며칠전 청년도약계좌 중간 보고가 나왔다.
작년초에 청년희망적금을 들었었고, 중복신청은 안된다고하여 청년희망적금을 해지해야 청년도약계좌를 들 수 있다고 했다. 청년희망적금의 수익률을 살펴보면
50만원씩 24개월 납입하여 1200만원 납입시 1298.5 만원을 수령 할 수있다.
단순 수익률만 보면
(1298.5 - 1200)/1200 = 8.2 % 의 수익률을 만기시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청년도약적금은 어떨까?
청년도약적금은 개인소득에 따라 기여금을 차등지급한다. 월에 천원정도 씩 차이가 나서 큰차이는 없다.
연봉 4800만원 이하 납입금 70만 기준 월 2.2 만원이 기여금으로 추가납입되어 72.2만원이 적립된다.
5년동안 3%, 5%, 7% 금리를 가정하여 계산해보았다.
아직 최종금리가 결정되진 않았지만 시중 평균 적금 금리인 3%를 적용해도 청년희망적금의 8.2%의 수익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인다.
단순히 수익률이 높다고해서 청년희망적금에서 청년도약적금으로 옮기는 것은 한 번 더 생각해보아야할 문제이다.
청년희망적금은 만기가 약 11개월 정도 남은 상태이고
청년도약적금은 6월이후 상세한 조건이 나오고 시작한다고 해도 지금부터 64개월 뒤에 수령할 수 있다.
5년간 70만원이라는 금액을 꾸준히 저축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닐 수 있다.
중도 해지하게 된다면, 세금 혜택을 누렸던 것을 뱉어내야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년희망적금에서 청년도약적금으로의 전환은 수익률 면에서 큰 장점을 보인다.
만기시 수령액도 큰편이고, 단순 적금보다 투자가능한 적금이라면 메리트가 더 높아진다.
투자운용사가 운용하는 투자상품의 수익률이 5%만 되어도 만기시 5천만원 이상의 만기금과 높은 수익률(17%이상)을 수령할 수 있다.
이 부분이 청년희망적금과 큰 차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6월에나오는 고정금리가 3.5%이상이라면 곧바로 청년희망적금 해지하고 청년도약적금으로 이주해도 될 것같다.
반면 3년 3% 고정금리에 2년 2.5% 변동금리라면, 청년희망적금을 해지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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