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직장에서 MZ 세대와 기성세대의 사고방식 차이가 자주 화제가 되곤 한다.
특히 자기 성장에 집중하는 MZ의 태도와 조직 내 원활한 의사소통 사이에서 충돌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최근 회사에서 있었던 일 하나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 MZ 사원의 영어 독후감 사건
우리 회사에서는 분기마다 책을 한 권 선택해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한 MZ 사원이 영어 원서를 읽고, 독후감도 영어로 써서 제출한 것이다.
팀장님이 독후감을 받아보시더니 당황하셨고, 한마디 하셨다.
"다시 한글로 써서 제출해."
이 말을 들은 MZ 사원의 머릿속에는 아마 이런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이 좆소는 글로벌 마인드가 없네? 난 이렇게 뛰어난데 왜 인정 못 해주지?"
"영어 독후감도 제출하는 능력 있는 인재가 있어서 더 자랑스러워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지만 현실은? 회사에서 원하는 건 "네가 글로벌한 인재라는 걸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고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보고서는 결국 상사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써야 하는 법인데, MZ 사원은 이 본질적인 부분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 똑똑한 교수는 학생이 이해할 수 있는 말로 가르친다
이 사건을 보며 문득 떠오른 말이 있다.
👉 "진짜 똑똑한 교수는 학생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수업한다."
👉 "배려심이 많은 사람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말한다."
이 원칙을 직장에서도 적용해보자.
- 회사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뛰어난가’가 아니라, ‘내가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가’이다.
- 똑똑한 사람일수록 어려운 개념을 쉽게 설명하고, 배려심 있는 사람일수록 상대방의 입장에서 소통한다.
MZ 사원의 영어 독후감은 자신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 것이었지만, 조직에서 원하는 것은 상사가 이해할 수 있는 독후감이었다. 이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순간, 불필요한 충돌이 생길 수밖에 없다.
🤔 MZ 세대, 자기 성장도 좋지만 조직도 고려해야
MZ 세대의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 자기 계발, 성장, 글로벌 감각을 중시하고
- 기존의 조직 문화에 얽매이지 않으려 한다
이러한 특성은 긍정적일 수도 있지만, 때때로 "배려 없는 개인주의"로 비칠 수도 있다.
자기 성장에만 집중하고 조직과의 조화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결국 그 성장은 조직 내에서 인정받기 어려울 수 있다.
사회생활은 결국 "나도 성장하고, 조직도 성장하게 만드는 균형"이 중요하다.
MZ 세대가 회사에서 진정으로 인정받고 싶다면, "내가 성장하는 방식이 조직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까?"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
결국, 사회생활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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